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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리 숍앤센터 리뷰 [ 전반적인 평가 + 스포일러 평가]

전체적인 콘텐츠 한줄 평이 있습니다.*전반적인 책의 기대를 해치고 싶지 않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오늘은최근 읽은 책을 리뷰하려고 한다.바로, 따끈한 신작 "셸리 숍앤센터"(나무옆의자. 26.08.24) 책에 등장하는 표현에 대해서밀리의 서재에 표현이 불편하다는 글이 많았지만, 정반대였다. 이 정도 표현으로 불편해 한다고?장르상, 이 정도는 표현이 매우 온건하고 클린편이라고 생각한다. 더 적나라하게 표현할 수 있음에도 애둘러 표현한다.다만, 이건 사람에 따라서 반응이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다.그래서 이 책 재밌나요? 읽을까요? 말아요?개인적으로 다른 책을 읽는 것을 권한다.사회 구조 설정이 너무 가볍고 얕아 이야기에 몰입하기 어렵고, 작가한테 너무 편한 방식으로 전개된다. 내가 고증과 개연성에 ..

Apah - 최근에 하고 있는 기획

정말 많은 것들이 Ai로 인하여 대체되고 있는 세상에서, 좋은 대학에 다닌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학벌로 메리트를 챙기기는 어려운 내가. 군 제대 후 복학하기 전에 뭘 해야할지 몰라서 방황하고 있는 그 시기에 새로운 프로젝트라도 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사람들이 불편한 것을 찾고 그 불편함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하고 싶었지만, 솔직히 그게 여간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메모장에 적어보다가, 개인적으로 생산성을 높이는데 쓸 메모장을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메모를 검색할 때, 한글로 안 바꾸면 나오는 'Apah'를 이름으로 기획을 시작하게 되었다.앞으로 이 Apah와 관련된 글을 조금씩 올리며 프로젝트를 다루려고 한다.9월 22일부터 만들기 시작했으니, 글을 쓰는 지금 10월 2일이니,..

공부, 경험 2026.10.02

[스포일러 주의] 영화 〈옵세션〉 해석과 후기: 이 비극은 정말 배어의 책임일까?

영화 평가!매우 재밌게 영화를 보았다.일단 영화는 전체적으로 비극이다. 간혹 다른 리뷰에서 특정 인물들이 악인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있는데, 나는 이런 해석에 단호히 반대한다. 이 영화는 증폭에 관한 이야기 이고, 이것이 누구의 책임 소재로 연결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집착은 어디에서 왔는가? - 소원은 문제가 있는가? 감독은 단지 배어가 소원을 어리석게 빌어서 이런 사단이 일어났다고 밝힌 바있다. 그러니, 이 소원 마법이 단순한 ‘원숭이 손’이 아니라는 것이다. 10만 달러를 달라고 한다든가, 장난감? 점술? 가게의 사장이나 어쨌든 좋은 소원을 이루면 그대로 이뤄주는 도구라고 한다. 이 입장에 대한 내 생각은공식이 뭘 알어? 사실 배어는 찌질이다. 찐따다. 부정할 수 없다. 사랑하는..

[스포일러 주의]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이상적인 엔딩은 무엇이었을까?

정말 즐겁게 한 이 게임! 그러나 이 게임의 엔딩은 여러 호불호를 비롯, 여러 논쟁을 만든다. 이 게임의 엔딩은 2가지로 갈린다. 하지만, 두 가지 엔딩 모두 멋진 세계관에 비해서 다소 어두운 결말에 도달하게 된다. 이런 어두운 결말이 철학적 메세지를 함유하거나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희생을 포함하는 경우, 납득 가능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판타지 게임의 엔딩은 굳이? 이런 느낌의 두 엔딩을 내었다고 생각한다. 앞서 말한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해피 엔딩과 세드 엔딩. 또는 진엔딩을 두어 전달하는 방법이 있다. 이 게임의 엔딩은 마엘 엔딩의 경우 불필요한 불쾌함을 남겼고 베르소 엔딩의 경우 '원정'이라는 플레이 타임 중 대다수의 동기였던 핵심 목표를 무너뜨리고 말았다. 우리는 게임을 즐기려고 하..

[스포일러 주의]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후기

즐거웠던 40시간이 지났고 결국 엔딩을 보았다.!!!당연히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나는 이런 류의 스토리 게임을 거의 해보지 않았다.나의 콘텐츠 소비 전략이라면 바로…이 세상 존재하는 수 많은 콘텐츠 중 명작이라 불리는 체리들만 골라 먹자! 그 중에서도 게임은 장비 문제로 그동안 거의 다루지 못했던 콘텐츠다. 마침 X box 게임 패스를 네이버 맴베십를 통해 거의 쌀먹하듯이 얻게 되어,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를 플레이하게 되었다.이 글은 그 중 33원정대를 플레이한 소감과 리뷰를 남겨보려고 한다.이 게임의 장/단점을 요약하면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 장점세계관/아트디자인/OST - 내가 만나본 여러 세계관 중 top 5안에 들 것 같다.세계관: 액자 속 세계관과 액자 밖 세계관이..

첫 글

많은 말들을 썼다가 지웠습니다.아마 이 글도, 여러 글을 올리고 나서 더 적합한 글로 대체될 것입니다.완고한 기반을 다지겠다는 환상은 무엇도 만들지 못합니다.그렇게 많은 것들을 지체해 왔고 놓쳐 왔기에,일단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아마 블로그의 첫 시작에는 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쓰는게 마땅하겠죠? 과거 저는 여러 SNS에 생각을 적곤 했습니다.후회할 발언도 하고 친구들에게 놀림도 받았습니다.SNS는 스토리에는 어디 갔다, 내가 얼만큼 즐겁다 등 관계를 유지하는 최소 정보를 전달하는 연결망(Network)에 가깝지, 서로의 생각을 궁금해 하지 않는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남긴 모든 글을 부끄러웠습니다.그래서 언제 날을 잡고 모든 생각을 지워버렸습니다.인터넷엔 정말 많은 양질의 정보들이..

생각 2026.08.26